사이판 여행 두번째 포스팅,
두번째로 지냈던 숙소는 사이판 하얏트리젠시 입니다.

사이판 하얏트리젠시는 사이판 시내인 가라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동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걸어서 맛집, 마트 어디든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하얏트리젠시 사이판 디럭스룸,
저희는 디럭스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더블베드+싱글베드 타입이었고, 3명에서 함께 지내기에
좋았답니다.
사진은 체크인하고 바로 찍은 사진이 아니고 지내던 중
찍은 사진이라 숙소가 완벽하게 정리된 모습은 아닌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이판에 있는 호텔들도 지은 지 다들 오래된 상태라
객실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깔끔하고
나쁘지 않은 컨디션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침대도 푹신해서 꿀잠 자며 3박 4일 정말 잘 지냈답니다.

뷰는 오션뷰, 가든뷰 둘 중이 하나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가든뷰를 선택했는데 가든뷰도 꽤 좋았답니다.



호텔 내부는 산책로가 정말 잘 꾸며져 있고,
구석구석 정말 너무 예뻤답니다.


밤 되면 조명 때문에 반짝반짝 화려한 하얏트,
하얏트에서 머무르는 동안
조식 먹은 뒤, 그리고 잠들기 전 이렇게 하루 두번 산책은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여긴 하얏트호텔 앞에 있는 마이크로비치입니다.
사이판의 바다갑게 바다 색깔 정말 너무 예뻤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마이크로비치게서 모래놀이도 하며 토리는 정말 잘 놀았답니다.

하얏트 수영장은 호텔 규모별에 비해
수영장이 큰 편이 아닙니다.
우선 풀도 하나밖에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사이판으로 오기 전, 자쿠지가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관리가 전혀 안되어있어서
자쿠지는 사용하지 못했던 점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아마도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비수기여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얏트 조식,
조식은 호텔 1층 뷔페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첫날은 야외에서 먹고, 둘쨋날은 실내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날씨 좋은 날 실외에서 조식을 먹으니 정말 좋았답니다.







빵, 햄, 계란 요리 등등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스프류랑 면류는 그날그날 다르게 준비가 됩니다.
하얏트 조식은 종류가 그렇게 다양한 편은 아니어서
저희는 대부분 빵 위주로 식사를 했답니다.
다행히 조식메뉴에 토리가 좋아하는 멸치가 있어서
토리는 흰밥이랑 후리카케, 멸치 이렇게 비벼서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 사이판은 마트를 갔을 때도 느꼈지만 과일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풀바에서 과일주스 주문할 때도 직원분께서 과일들이 프레쉬하지 않아서 시럽이 많이 들어간다고 말해줄 정도?
조식 또한 과일들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고,
맛있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사이판 여행 마지막 날,
엄마,언니랑 셋이서 하얏트 내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호텔 프론트에서 하루 전날 미리 마사지 예약을 했답니다.
마사지받을 예정이신 분들은 체크인하시고 바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하루 전날에 예약을 했더니 이미 예약이 차서
원하는 시간에는 마사지를 받지 못했답니다.
얼굴 마사지 30분+전신아로마마사지 60분
패키지로 예약을 했었고, 금액은 100불이었답니다.
호텔 투숙객은 30프로 할인이 가능하다는 글을 봤었는데,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호텔 예약을 했을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호텔을 예약을 한 거라서
마사지 할인은 안된다고 합니다.


마사지받기 전에 노천탕을 잠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받을 땐 수영복을 입고 가시는 게 좋답니다.
노천탕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시간보다 먼저
가시는 게 좋답니다.
저희는 예약시간에 딱 맞춰갔더니 시간이 없어서
노럳탕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마사지받는 90분 동안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사이판 도착 첫 날 제일 먼저 방문했었던 조텐마트,
현자 마트를 방문해서 구경하는 것도 해외여행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보니 더 반가운 한국 과자들,
소주와 맥주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좋았답니다.





과일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지는 않았답니다.
저희는 아기들 간식으로 블루베리를 구입했었는데
달달하고 맛있었답니다.


마트 내 초콜릿, 사탕 그리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기념품은 아이러브사이판에 가면 종류가 훨씬 많으니
아이러브사이판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비 코너에는 이유식, 과자, 기저귀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가져온 기저귀가 부족해서 여기서 하기스 한통을
구매해서 사용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사이판 맛집들을 자세하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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